형님이 저만 보면 시집흉을 보는데요
이럴때 저의 자세는 어째야 되는건지요
같이 맞장구 치면서 한수 더떠서 시집흉을 보아야되는지,,
아님,, 듣고만 있어야되는지,,,,,,,
아님,, 하지마시라고 듣기싫다는 의사표현을 해야되는지
제가 갓시집와서 몰랐을때는
형님이 시집흉보면 듣고 저도 제 속맘 얘기하기도 했는데
2년차가된 지금은 시집에서 영원한 아군도 적군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형님과 흉금없이 했던 얘기들이 슬며시
후회가 되는군요...
형님과 어찌 지내는게 좋을까요?
전 전화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친정이고 시집이고 형님집이고 전화 안합니다.
친정에서는 그래도 엄마가 하니 연락이 되죠,,
시집은 한주에 한번씩 전화하고
형님은 무슨때나 되면 얼굴봅니다.
나이차가 많이나는데 제가 전화안한다고 은근히 벼르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