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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는 행방불명.......


BY 어쩔수없는 시누 2001-11-25

우리 자매들끼리는 그랬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올케한테 잘하자고..

시부모가 아무리 편하게 해줘두 시부모는 시부모구 외며느리의 부담감은 어쩔수 없을것이라고..

멀리 떨어져살면서 엄마,아버지...오히려 며느리 어려워하십니다.

아들이 사는 곳에 일이 있어 오셔도 되도록이면 며느리 불편하다고 친척집에서 주무십니다.

남동생과 싸워도 ..어쨌거나 남자가 잘해야한다면서 남동생 나무랍니다.

그게 잘못한건지...

아님 올케가 기본이 안되어있는건지.

어쩌다(일년에 한두번)아버지가 일이 있으셔서 아들집에 가십니다..

그러면 올케는 행방불명됩니다. 전화연락도 안됩니다.

오신다는거 뻔히 알면서...

아버지 혼자 밖에서 식사하시고 나중에 전화하시면 같은아파트 다른집에 있었답니다.

어쩌다 시댁식구들이 그쪽으로 간다하면 또 행방불명입니다.

끼니를 해결하고나면 연락이됩니다.

밥주라고 전화하는것도 아닙니다.

밥하는부담 덜어줄려고 저녁밖에서 같이 먹자고 전화합니다.

시부모가 가도..시누이가 가도..

절때로 빈말이라도 주무시고가란 소리 안합니다.

절때로 먼저 식사하러 오란 소리 안합니다.

나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인가봅니다.

친동생처럼 아무리 잘해줘도 올케는 그것마저도 부담스러운가봅니다.

속이 상해서 주절주절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