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우리남편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다.
개인사업자다. 그러나 실소득이 70~80만원도 못?쨈?
그것도 대출금이자나 개인적으로 빌린돈의 이자로 들어간다.
왜 대출을 했고 개인적으로 돈을 빌렸을까?
요즘같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들과 같이 제살깍아먹기를 해서라도 살아남아야되니까...
우리가정의 들어가는 돈은 모들 내가 개인적으로 빌리거나 카드현금서비스로 살고있다. 지금현재는 2년전부터..
우리는 소형차도 한대있다. 왜냐면 그걸로 밥먹고 사니까..
그차없으면 장사도 못하니까..
그런데, 건강보험공단에 책정된 청구서에는 우리실소득이 401만원이고
재산가액은 2400만원이다.
천만원에 10만원 달세사는 우리같은 빈민층이 무슨 일인지..
너무열불나서 건강보험에 전화했더니, 하루종일 불통이다.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사이트의 신문고에 올렸더니, 자꾸정지되고,
에러가 떠서 제대로 올라갔는지도 모르겠다.
진짜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부럽다.
부모가 재산이 많아서 가만히 있어도 아파트한채 거저얻는사람들이
진짜 부럽다.
결혼10년째에 내남편이 열심히 살면 그래도 남들처럼 살겠거니 생각했고, 무능하고 능력없는 시댁과친정을 한번도
원망에 본적이 없는데, 요즘같아서는 딱 세상살기가 싫어진다.
요즘은 성실 만 가지고는 살수없는세상이 된것 같다.
어디가서 사기라도 치거나, 남의 눈에서 피눈물을 빼야지 내가 제대로
된 삶을 살것같다.
우리 둘째 예방접종할 돈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고있는데...
젠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