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문뜩 떠오른 생각입니다
'결혼한 여자는 죽을때까지 남편만을 사랑한다
남편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것은 죄악이다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또는 내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에게 사랑은 없다'
결혼과 함께 여자의 사랑은 끝나는 것인가?
너무 허무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결혼한지 2년이 못된 주부입니다
남편과는 몇달 전부터 아무 감정이 없습니다
잠자리는 물론이고 서로 관심자체가 없습니다
특별히 다툰것도 아닌데...
요즘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에게라도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하지만 결혼한 아줌마에게는 그런기회도 없거니와 그래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니
누군가를 자유롭게 열렬히 사랑하고 싶습니다
지금 나를 외면하고 있는 남편이 아닌 누군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