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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BY 한숨이 2001-11-30

매일 아컴에 들려서 눈요기만 하다가 오늘은 몇글자 남겨보려구요

결혼한지 횟수로 5년째..

여지껏 빚없이 살아본날이 없네요

결혼전에는 풍족하게 누리고 살지는 못해도 남한테 손벌리고 살지만

않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살면서 왜그리 맘대로 안되는건지

지금은 돈벼락좀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하려고 하는일이 뜻대로 되지않아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남편은 앞날을 생각해서 조금만 참자 하지만 미래에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