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란에 속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저는 14개월된 아기맘인데요.
시부모님과 아래 위층으로 한집에 살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사는 윗층에 물이 새서 바닥공사와 함께 화장실 공사를 할 예정인데..요
아버님께서는 손주가 춥고 혹여 먼지때문에선지.. 저더러 친정에 가서 공사 끝나면 오라구 하시는데...어머님께서는 그냥 아래층에 있는게 어떠냐고 하시네요.
단 며칠동안이지만 원래부터 한공간에 같이 살던 게 아니라서 그런지 제가 좀 불편할것 같고, 또 있어도 애때문에 어차피 도움도 못될것 같고 해서 아버님말씀처럼 친정에 가 있다가 공사끝나면 얼른 와서 청소나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어머님께서 혼자 일하시는 분 뒷수발을 하셔야 될것 같아서 맘에 걸리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