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만8년 남편은 여관에서 여자도부른걸 들켰다
다신안한다고한다 얼마전에 또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루고논걸
나한테 들켰다 병~~~신 꼭들켜서 열받게만든다
그것도 3류술집에서 먹는다 여자를 불러서 가끔그렇게 먹는거 같다
반죽여놔도 안돼고 가출해도안돼고 사정해도안돼고
난 포기했다 드러워서 같이못자겠다
내나이 35살 이대로 살기에는 너무억울하다
그래 너를 자유롭게해주겠다 하지만 나도 고리타분한 가치관에서 벗어나서 즐기며 살겠다고 결심
어제 이인간 족발사가지고 들어오더니 먹어보라는 소리도
안하고 애들하고 우거적우거적 목구녕에 쳐넣는다 나쁜놈 드러운놈
난 화장하고 옷입고 신발장에있던 부츠도 꺼내서 밤 10시에 나갔다
이혼한 친구가있어서 그친구와 생맥주하고 12시에 나이트클럽엘갔다
사람들이 무지많더구만 자리에않자마자 부킹이 막 들어왔고
남자들이 달라붇었다 모든남자들이 여자와 즐기려고온것같았다
이인간도 그렇겠지 언젠가 술먹고온날 나이트클럽영수증을 봤다
왜간남자와 부르스도쳤다 나도 술을먹어서그런지 왜간남자 품에서
춤을추니 기분은 괜찮았다 그리고 통쾌했다
아~ 이렇게노니 재미있구나 여자도 이렇게재미있는데 남자들은 뻔하지
새벽 3시까지놀고 포장마차에서 술한잔하고 집에오니 새벽4시
그런데 이인간 마누라가 처음으로 늦게들어왔는데 퍼질러자고있다
그렇더니 오늘 술먹고온다고한다
그래 너는너, 나는나 서로 즐기면서 살자
나도 내일나간다 오늘은 애들내가보지만 내일은 너가봐야?튼킴?
나도이젠 집에서 속끊으며 안산다 나도 춤출줄알고 술마실줄알고
돈쓸줄안다
어디한번 누가이기나 보자
님들 저에게 용기와 충고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