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고민하는분들의 이야기에 비하자면 하찮은것일지도모르지만
오늘 남편땜에 넘 속상해 미쳐버릴것같다.
카드대금이 2백여만원이 남았는데 그제는 차시동 켜지는 것 달아달래서
십오만원주고 카센타가서 해?다.
근데 오늘오후엔 삼성 dvd를 498,000 에 사왔다.
대리점도 아니고 어디서삿는지 가맹점번호나 승인번호 사업장주소도없는
카드번호만 긁힌 전표하나에 금액만 달랑적힌 그런 종이딱지 하나주고선
dvd만지작거리며 속없이 좋아한다.
비디오 6헤드로 구입한지 1년?磯? 아무이상없다.
cd? 컴퓨터로 다 볼수잇다 근데 대체 왜 그 비싼걸 의논한마디없이
들여왓단말인가? 하필 여동생이 와잇어 큰소리도 칠수가없고 속만 터질것같다.
철이 없는건가? 생각이 없는건가?
정말 괜찮은 남편이엇는데 혹 저 인간이 갑자기 돌아버린건아닌가싶다.
어떻게 말한마디 하지도않고 돈생각도 안하고 저럴수가있단 말인가?
비디오와 dvd같이돼는 콤보도 사십오만원이면 좋은 것 산다.
차라리 그걸하나 사고 있는 비디오를 팔지..... 어쩌자고..
무식하게 큰 자리만 차지하는 저걸 들고왓는지. 소리도 못지르고 속터지기 전이다.
지금 생각중이다. 통장다주고 낼부터 생활비 이 인간한테 타서 써야겟다
대체 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나 그러는건지...... 여섯 살이나 많지만
돌?쩐틉墉릿?못한 남편이다.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