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만1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애기가 안 생겨서 고민인데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
경험담 얘기 좀 많이 해 주세요.
제가 유산 경험이 몇번 있거든요. 정작 안 생겨도 될때는 너무 잘
생겨 피치 못하게 지워야 했는데 막상 기다리니까 잘 안생기네요.
결혼해서 이태껏 계속 노력한건 아니구요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약을 먹어서 4개월은 부부관계도 거의 하지 않았어요.
두달 병원다니고 괜찮다가 또 두달다니고...
이런식으로 했는데 병원 안다닌지 벌써 네달이 넘었는데 아직소식이 없네요. 걱정되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아픈달수 빼고
1년까지는 괜찮다고 하시는데 저는 도저히 걱정되어서 다른 산부인과에 가서 나팔관검사도 받아봤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생길줄 알았거든요?
혹시 유산 탓인가 걱정도 되고... 유산후에 피가 좀 오래 나왔거든요. 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걱정이 되어서요.
경험자에게 얘기들으면 좀 나을것 같아요.
참고로 결혼을 늦게해서 제나이가 계란 한판을 훌쩍 넘어섰거든요.
나이탓도 있나요?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좋은얘기 들으면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