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안마시술소 갔다온 남편의 아내이다
어제밤에 이랬다
나 여기 어개 좀 주물러줘 ...어깨 결린다
...............
안 말도 안 하고 등돌렸다
야 여기 좀 주무르라니까...
안 말도 행동도 안 했다...잠시후 본인도 딴 짓 하더라.......
지금에야 후회된다..왜 암말도 못했을까?ㅡㅡㅡ왜 또 그런데 가서 그기서 주무르지 왜 나한테 그래...난 힘이 없어 그런거 못해...돈 많은 넌 나한테 그러지말고 이쁜 여자한테 야들야들한 손한테 부탁하지 왜 나한테 그러냐------왜 이렇게 퍼붓지 못했을까?나 나름대로는 잊어버리려고 그 일에 대해선 잊고자 어깨나 다리 좀 주물러달라하면 못 들은척 아무 말도 안 한다 내 나른대로의 최선이다 그기서 뭔가 입을 열면 분명히 또 안 좋은 소리 오갈꺼고.....
근데 이 인간은 아는지 모르는지 ...내가 얼마나 그런일에 민갑하고 길 가다가 안마 라는 간판만 나와도 고개 돌리고 시무룩해진다는거 아는지 모르는지........똑같은 소리 하지말라하지만.. 안 하면.......알아서 행동 하는가? 것도 아니면서.....잔소리라도 해야 두번갈꺼 한번 가고 ......돈없어 애들 과자하나 못 사 준다하면서...자기는 ..야한 사이트 매달 돈 내고 잘만 보더라......그리 살아야 할까...보기엔 겉보기엔 멀쩡한 사람이 속엔 도대체 어떤게 들었길래........이해가 안 된다
열불이 나서 한 소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