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여기에 여쭤봐도 될런지 모르겟는데요,
망설이다 올립니다.
저희집 맞은편에 식당을 크게 하는데요,
황당한 일이지만
지난여름에 한마디 상의나 통보?도 없이 저희집 대문옆에 있는 가로등을 뽑았어요.
가로등이 그 식당 주차장외벽쪽에 세워져있었구요,
벽을 허물고 그 가로등마져 뽑아버리게 되니 아마 주차하는 차들이
좀더 자유롭게 들어오고 나갈수 있게 되겠죠.
그러고나선 얼마후에 저희가 그걸 맘대로 뽑으면 어떻하냐고 하니까 다시 세워준다고 하더니 이내 감감무소식이에요.
그 가로등이 몇년째 세워져 있었는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뽑아버렸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뽑아도 되는건데 그동안 방치해두었던건지....
더군다나 그 주차장땅도 자기땅이 아닌데....그냥 임차한거거든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구청? 동사무소?
실명으로 해야할텐데 동네사람끼리 영 꺼림직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