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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고약한 시어머님 이십니다..


BY zurich 2001-12-10

컴은 내 유일한 휴식처다
그나마 마음을 의지하는 곳 이란 말이지..
그런데 컴을 하는 시간마져
욕을한다...
못된짓 하는줄 알고..
개 눈엔 똥밖에 안보인다더니..
.
그렇게 몇시간째 시위를 하다가..주방에가서 한사발 밥을푸시더니
정신없이 드신다..
"아파트에서 고개를 못들고 다니게 할꺼야 이년아" 하면서...
"죽어라고 니 옆에 붙어 있을꺼야 이년아"
...........................
내가 할말이네요..시어머니님!...
동네사람..아니 세상사람들 다아 모아놓고
얘기좀 하고 싶네요..집안얘기좀요..
속터지는 얘기좀 가슴터지는 얘기좀 하고 싶네요...
.
이렇게 싫은 사람끼리 꼭 붙어 살아야 하는건지 말입니다
입에 똥이 들어있어도 못할 욕을 해대는 시어머니..
정말 싫은 시어머니..
역겨운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