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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두돌인데 너무 말잘들어서...


BY 한성질맘 2001-12-12

이런글 쓰기 웃기지만 그래도 궁금해요.
이제20개월인데 겁이 어찌나 많은지 핑구비디오만 봐도 울고
것도 두팔 다리를 바르르 떨고
비디오 인형들이 조금만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도 바르르떨고
저한테 달려듭니다. 첨엔 그냥 웃었는데 허구헌날 이러면
커서 이험한 세상 월매나 떨고 살까 싶으니 넘 안타까워서요.
또 말은 얼마나 잘 듣는지. 침대에서 자다가 딸이 본인 자리를
벗어나 침대로 올라오면 제자리로 가서 자라고 합니다.
그럼 두말않고 가서 다시 코-잡니다.
무슨일이든 하지마라면 곧바로 안합니다. 것도 걱정이네요.
무슨 애가 저러나? 나는 편-하지만 한편으론 넘 순하고 말잘들어서
것도 찝찝하네요. 말 잘들을때도 화들짝 놀래면서 혹시 엄마한테
맞을까하고 들어요. 내 생각인데..
글고 장난감이든 지가 좋아하는 것이든 자기 손에 들어있는것이든
옆에서 누가 가져가면 가져가나보다하고 다른거 만지고 누가 때리면
때리나보다 긁으면 긁으나보다 합니다. 심하면 앙 하지만.
도대체 뺏는것도 모르고 때리는것도 모르고..
크면 다뀐다고들 하는데... 별걸같고 다 고민하나요?
그라고 밥을 주면 덥썩 받아 그대로 꿀꺽(인상무지씀)
어떤양이든 그냥 꿀꺽 절대 씹지 않아요. 해서 응가할때 울고싸네요.
씹는법을 어찌 가르쳐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