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8년째다
직장생활 지긋지긋해서 사업하는 남편과 결혼하려고 마음먹고
장사하는 남편과 결혼했다
6년동안은 돈도 그런데로 벌고 좋았는데 어느날 장사 힘들어 못한다고
때려치고 직장으로 들어갔다
직장생활은 진급도 안되서 장사한다고 때려치웠다더니 다시 그 굴로
들어간 인간
그후 2년이 지난지금 .....쫌생이가 다 되었다
슈퍼가도 백원이 어딘데...하면서 요리조리 재고 담배 한개피
빌려준거 같고도 집에와서 샘통이다
쪼잔하게 설거지 청소엔 도사가 되어간다
나보곤 맨날 장사해서 돈벌라고 한다....오늘 회사다닐려고 면접봤는
는데 합격했다고 하니깐 그거 벌어서 차떼고 포떼면 남는게 뭐가
있냔다.....
지가 하기 싫어 때려치운 장사를 왜 나한테만 하라고 하는지.....
쥐꼬리 월급...정말 힘들다
왜 자꾸 현실에 안주할려고 할까
난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데.......
이러다 애들 교육비나 제대로 저축할지 걱정이다
쪼잔한 남편.....통이나 좀 컸으면.....
앞치마가 잘어울리는 쫌생이 남편욕 맘놓고 해 봤습니다
이런말 직접 듣는데 하면 기가 다 죽어버리는거 같더라구요
속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