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얼마있으면 외국생활접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결혼하고 한달 시댁생활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이제 외국생활 마치고 한국들어가면,맏이역할을 해내야 될텐데 걱정입니다.살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곳에 들어와보면 동서간 갈등,시부모와의 갈등,등등..
많이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서요.
지금까지 새댁에서의 저희 인상은 좋은거 같아요.결혼하자마자 왔기 때문에 저를 오래겪어보지는 못하셨는데,외국에서의 생활이 당차다고 저를 인정해 주시는거 같습니다.
신랑유학할 동안 경제적인 뒷바라지 전부 했거든요.6년동안.
시댁에서 용돈한번 받지 않고..
저도 처음엔 점수 후하게 못받았는데,두동서를 보시더니 자꾸 비교하시더라구요.시동생들도 학생이었는데,시댁에서 생활비며 학비 일체를 부담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지금도 저에게 기대치가 크신거 같아요.
모든면에서.
사실 저 그렇지 못해요.
타고난 운명인지 어디가도 밥굶지 않을 정도의 일거리가 항상 있는편인데,살림이나 가사에 대해서는 자신없습니다.
앞으로 한국돌아가면 이런부분이 많이 보여질텐데...걱정입니다.
그리고,두동서와의 사이인데 맏이로서 어떤 입장에 있어야 할지요.
지금의 생각으로는 집안의 경조사,생신 등등 가능하면 3형제가 나누어 부담하는 식으로 처음부터 이끌어가고 싶은데,어떨까요?
제가 당당하게 얼마정도 하라든가,아님 이거는 동서가 준비해 라든가 해도 괜찮을까요?
동서입장되시는 분들,형님이 바른말 하고 시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장남인 저는 좀더 많이 하는건 당연한 거구요.
참고로,저희 동서들은 저보다 나이가 다 어립니다.
저희 동서들 보면 착하고 저를 잘 따르기는 하는거 같은데,경제적이거나 부담되는 면에서는 은근히 저한테 미루는 눈치예요.
오래 겪어보지 못해서 잘 몰라도 가끔 전화 통화하면서 느낀거거든요.유학생활하면서도 시동생 카드값도 물어준적도 있구요.
동서 입장되시는 분들,의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