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참 맑습니다.
너무 춥네요..
여러분들께 너무많이 감사드려요..내일인것처럼 많이 신경써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시고 같이 울어주시고..
그고마움의 표시를 어떻게 전할지요..
제가 꿋꿋하게 일어서는길이 여러분들에게 갚는길이겠죠..
오늘 엄마위로차 집에 들렸습니다.
빨래건조대 위에 우리성희옷이 걸려 있네요..
엄마가 발견하실것 같아 몰래 치웠습니다..
아직까지 성희가 가고난 흔적이 여러군데 남아있습니다.
우리성희가 다먹고난 분유통 기저귀2개..성희수건..
제가 조용히 치웠습니다.
성희아빠의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많이 힘드셨겠네요..맘고생 많았습니다. 같은친구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자기부인이 아무리 죽을죄를 지었어도 그러면 안된다구요
무릎까지 꿀정도면 여자로써의 자존심은 다버리고 오로지 가정을
지키고 싶어 그런거 아니냐고 자기도 요즘 그자식 전화와도 안받는
다고...솔직히 말하건데 너무 그친구엄마가 다른 어머니들과 많이
틀렸다고..하더라구요..그래도 옆에서 힘이되주시는 분들이 위로차
전화를 많이 주십니다.
그친구에게 우리 성희 잘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람저에게 전화가 와서 그러더군요..
더 빌지 그랬냐구요..그랬으면 자기네엄마가 저를 1년간 전주에서
데리고 살며 교육을 시킨다고 했다나요..
너무 기가 막혀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미친놈 나쁜놈 우리가족들과 우리성희를 생이별시킨 아주 나쁜놈
어젯밤 언니네서 자는데 제 남동생 술에 취해 들어왔더군요
"누나 나랑 장사하면서 살자 내가 누나 못지켜 주겠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큰눈으로 삼촌으로 많이 못해줬던게 맘에
많이 걸린다더니 바로쓰러져 잠들어 버리더군요..
왜 우리가족들에게 이런 몹쓸짓을하는지 너무 화가납니다..
오늘 남동생 여자친구 생일이에요..
성희백일부터 돐까지 빠짐없이 빠듯한 용돈으로 선물을 챙겨준
고마운 동생..
화장품이라도 하나사서 남동생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여러분 저 이제 부터 잘살꺼에요
하나도 안슬프답니다..
저요 요즘 잘웃어요 밥도 잘먹구 너무 잘먹는거 같아요..ㅎㅎ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제게 메일도 보내시면서 바람쐴겸 댁으로 놀러오시라는분들
있구요 연락하시라는 분들도 많구요..
가정법률에관한것을 다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는분
너무나 고마와서 눈물이 납니다.
정말 좋은님들을 많이알게되고 미숙한저에게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머리굽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