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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실종된지 사개월째


BY 내친구이야기 2001-12-18

제친구는 결혼한지 2년, 22개월된 딸, 4개월된 뱃속에 아기가 있던 삼개월전 회식하고 늦게 들어온다던 남편이 회식날 실종이 됐어요

처음에는 어느 젊은여자랑 바람난거 아닐까 의심했지만 신용카드도 통자의 돈도 그대로이고 경찰에선 이미 손을 뗀 상태예요

전단지도 돌리고 점집도 찾아가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뱃속의 아기도 지우고 지금은 전세집옮긴 차익금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시부모들은 부자인데도 생활비도 안주시고.. 정말 생활이 말이 아니더군요

차라리 죽었다는 소식이라도 확인되면 위자료받고 인연을 끊고 살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또 시댁에서 딸을 데려가고 싶어하고..

정말 난감해하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해야 나와 내딸이 살길이냐고 묻는데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친정은 가난해서 부모님모두 돈벌러다니시고 시댁에서는 돈안주고 딸만 데려올 궁리만 하고..

친구신랑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법적으로 자동이혼이 되나요?

어떻게해야 현명한지 아시는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