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에 모잘라 저 몰래 주식투자까지 하는 남편
정말 어케 해야 하나여?
사는 것두 여유없으니 주식투자는 절대하지말라고
자신두 우리 처지를 이해한다고 절대 안한다고
하더니만 오늘 저한테 꼬투리를 잡히고 말았네여
저 이사람과 더 살다간 아주 미쳐 죽겠네여
시어머니 치매에 시아버지 몰인정
시동생 싸가지 시누 사사건건 참견에
남편이라는 사람마져 이러니 정말 살기 싫어집니다.
게임중독에 퇴근하자마자 컴퓨터 전원켜고 자기전까지
게임하는 남편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한게
1년 5개월이 넘었네여
첫 아기 낳고 아기가 잠을 안자서 잠 못자가며
하루종일 안고 있는 순간에도 옆방에서 게임을 한 인간입니다.
이제 얼굴 마주 하기도 싫으네여
그래서 오늘 짐 싸가지고 친정이나 친언니 집으로 갈려고 합니다.
아가 데리고
이 사람하고 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여
저 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떻게 하실련지
정말 머리가 아주 복잡합니다.
이런게 결혼생활이였다면 안했을텐데
암튼 절망이네여
저~ 어떻게 해야 하나여?
누가 절 좀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