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 마스 이브
이틀걸러 외박하는 사람이었지만 아침부터 양말두개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우리 친정엄마 속도 모르고 요새 젊은사람들 크리스마스라 케?兩永欲?가더란 얘기
크리스마스 케?揚繭遮?가당치도 않은 말이지요
다른 날은 몰라도 크리스 마스 이브에 외박하는 사람 누가보더라도 외도겠지요
알면서 또 믿고 싶지않네요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 아마 상상도 못할겁니다.
남의 눈에는 완벽한 부부로 보였을 테니까
가슴속에서 빠지는 이 허무함을 달랠길이없어 끊었던 담배도 다시 시작하고 술도 마십니다,
술마시니까 한달만에 3키로가 쪄버렸네요
이젠 자포자기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 형님 40까지만 참으라고 남자 나이 40이면 정신차린다고 날 위로 해주는데 정말 그럴까요
두번째 마누라 죽자 4달만에 또 살림차리고 신혼단꿈에 젖어사는 시아버지 사위한테 당구 ?대로 맞아 친정이라고 찾아온 딸내미한테 참고 살라는 위인입니다.
아들이 저모양인데도 관심도 없고 자기 신혼살림에 행여 우리가 폐라도 될새라 전전긍긍
저보고 조용히 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남편의 외도는 두번째입니다.
말한마디 안하고 지낸지 10일
이적막함 죽을것 같아요
맞바람이라도 피고 싶고 정말 무슨짓이라도 하고 싶어요
예전에 사귀던 사람 아직 혼자던데 전화하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이 코너에 하소연하는 낙으로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