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때 부터 시작했나봐요...
넘 일찍 시작했죠...
7년동안의 연애... 유산도 몇번시키고...
암턴 열열이 사랑했나봐여...
몇번의 여자를 만나도 그 여자를 잊지 못하고..만나는 여자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하면서... 동정을 받으면서...
여자들을 사귀었대요...
그러다가 저를 만나 사귀는 여자를 정리 시키고...그 여자도 유산까지
했다나요...
그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저도...
그 전의 여자를 밀어내고.. 아내라는 자리를 차지한지... 벌써 7년째
에 접어듭니다.
아직까지 별다르게 육체적인 바람은 핀적이 없지만..
수시로 컴을 통해 한번씩 다른 여자들을 만나려고... 해요
대학 동창찾기를 통해... ㅋㅋ
근데 웃기는게... 왜 여자들만 대학동기들인가여...
남편은 다들 앤도 사귀고 하는데... 자긴 그냥 컴을 통해
잠시 애기만 하는건데도 안돼냐고 도려 큰소리치네요
우째던 얼마간 뜸 하더니...
얼마전부터 또 시작이네요
첫사랑이던 여자에게 멜을 보낸거였어요
저장함에 보관되어 있는 멜을 읽었죠...
아직도 사랑한다느니...
멜을 나모르게 받을려고... 이제 아예 나모르는 곳에.. 멜을 받도록
멜주소도 남겨 놨더군요...
그 주소에서 매일쓰는 아디와 비번으로 해도 들어가지지가 않더군
웬지 수상하더군요
참 치사했지만... 비번 내만대로 바꾸면서
그 안에 들어가 봤죠...
정말 구구 절절하더라구요
편지 보낸 내용이...
왜 저랑 결혼했을까요...
왜 저랑 살까여...
맘속에 그토록 못잊는 여자가 있는데...
자식도 둘이나 있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들처럼
참고 살아야하나 얘기를 해야하나..
참 지겹네요
얘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눈감아줘야 하나여...
어찌 할까여...
이런 사람에게 있어 전 뭐였을까요??
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