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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속상해요..


BY 속상해서.. 2001-12-27

어제 신랑이랑 큰소리내고 싸웠어요.. 보험을 들었다가해지를 했는데 카드로 결재를해서 언제환급해주냐고했더니 다음달 카드청구서에서 마이너스된다고하더군요.그래서 신랑말만 믿었습니다. 11월달청구서에도 마이너스가안됐길래 물어봤더니 자기가 다시설계사한테 전화해본다고 하구선 감감소식.. 이러길 몇번 이번에는 내가해볼테니 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일 통장으로 넣어준다고 기다려보라고.. 그러다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오늘이 카드 결재일이라 통장 정리하고보니 입금된것이없어서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바쁘다고 신경질만 부리더군요. 그래서 제가직접 보험회사에다 전화해서 알아봤더니 우리한텐 통장도없는 국민은행 계좌로 11월 6일날 입금해줬다고하네요.. 그러고 났는데 신랑한테전화가왔네요..
내일 돈입금해준다고했다고.. 황당했습니다. 알아본 이야기다해주고 잘생각해보라고.. 국민은행계좌 불러준적있냐고니까 없다고..집에가서 얘기하자고하면서 전화를 끊네요..다시 보험회사에전화해서 계좌확인 시켜달라고했습니다.그랫너니 돈을 입금한 직원이 이틀동안 휴가라 내일모레에나 확인할수있다고 그때전화드린다고..
그런데 이놈 집에들어와서 한단 소리가 저몰래 시집에부쳐놓고 돈꾸어 메꿀라고했던거예요.꼭자기가 불리하면 옷입고 나갈라고하구..
이번엔 내가먼저 나갔습니다 옆에 언니네도있고해서..
그런데 못가겠더라구요.. 아파트계단에서 새벽 두시까지 떨다가 번호키라 열고 들어가려고하니 아예 열리지않게 보조잠금장치도하구 자빠질러 자네요. 내가 이정도밖에안되는가싶어 눈물만 나옵니다.
전 돈때문이아니예요. 저를 속일라고했던게 속상해요.
정말 너무속상합니다. 부부는 정떨어지면 남보다못하다고하더니 ..
저어떡하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