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불건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나참 치사해서..
망가진 이불 가지고 그 이불집하고 입씨름한게 한달째입니다.
중간에 한번씩 찾아가서 확인해볼때마다
정말 속이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 불량 이불 팔아먹은 사람들이 어쩜 그리 당당한지..
자기네는 책임 없다며 본사에 일임했다는겁니다
그 이불의 얼룩에 대해서 실험을 해본다는둥 어쩐다는둥 시간을 끌더니만..
그 쥔장 본사에 이불 넘길때부터 결론을 내리고 보내더군요
이건 누가봐도 소비자 책임이라며 세탁부주의라네요
실험결과는 뻔하다는둥..
난 분명히 세탁기에 이불만 넣고 빨았는데
그 쥔장 날더러 곤색 옷을 함께 넣어서 빨았다는겁니다.
이렇게 억울할때가..
제가 그래서 난 결백한데 내가 어떻게 증거를 대야 하나요 하고
되물었더니..
그건 자기 알바 아니라는둥..
우먼로드에서도 그렇지요..회사 이미지 생각해서
자기제품에 하자가 있었다 한들 그걸 인정하겠습니까..?
당연히 소비자한테 책임을 떠 넘길게 뻔한데..
오늘 쥔장이 전화를 했더군요
본사에서 실험결과가 나왔는데 세탁부주의로 나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네가 팔았으니까
자기네가 조금 손해보고 새걸로 교환해준다고
여기까지 오기가 한달이네요
그 쥔장 하는말이 제가 이렇다 저렇다 토를 달아서
일부러 그랬다는겁니다.
쥔장한테 애걸복걸조로 말을 했어야 했는데
내 결백만 주장했다면서 기분이 상했다나요?
정말 치사해서 죽을뻔 했슴다
어차피 새걸로 교환해 준다니
그냥 여기서 접고 암말 안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그 쥔장 하도 열받게 하길래 제가 정 이런식으로 나오면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소비자 고발센터가 만능센턴줄 아냐며
그렇게 할려면 하라는겁니다.
일단 얼룩에 대한 검증이 들어갔다길래 결과 나오는거 봐서
그때도 오리발 내밀면 한달이고 일년이고 맞붙어 싸워볼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오널 새걸로 교환해준다니..이쯤에서 그 치사한 인간들 접을랍니다
자기네도 좀 구린게 있었으니까
이쯤에서 새걸로 교환해주는것 같은데..
온갖 생색 다 내면서 봐주는척이란..
정말 치사해서..
연말이고 하니..모든거 다 훌훌 털어버려야 겠습니다.
그간 이 이불로 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