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누구를 탁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내 자신의 현실이 답답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몇일 동안 교육청과 많은 통화를 했고 이제는 교육청에서는 해결을 해 줄수 없는 문제이고 우리 아들 태양이와 못난 이 어미의 문제로 남았습니다.
태양이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요즘 매일 엄마와 중학교 진학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강릉시내에서 40km나 떨어져 있는 국립공원 오대산입니다. 시내버스는 하루에 강릉으로 4번 주문진으로 4번 있습니다. 그리고 6km 내려가서 소금강 삼거리에서 11번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 6시에 강릉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다음은 8시40분에 주문진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일년전에는 6시30분 주문진 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IMF가 되면서 차가 빠졌습니다. 8시30분 버스를 타면 학군이 주문진인데 중학교에 지각을 해야 합니다. 9시 20분에 주문진 도착입니다. 그래서 이 차를 타고 학교를 가자니 너무 늦고 6시 차를 타고 학교를 가자니 새벽차라서 중간에 차를 갈아 타도 6시30분에 학교에 도착을 합니다. 6시 30분...... 우리 아이는 고등학생이 아닙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고자 합니다. 과연 그 시간에 교문이 열려 있을지..... 교실은 들어 갈수 있을지..... 이 추운날 아이가 몸을 녹일수 있는 곳이 있을지...
버스회사로 교육청으로 시청으로 수차례 전화를 했고 내린 결론은 아이와이 어미가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와 이 못난 어미는 힘이 없습니다.
어제는 강릉시 교육청에 전화를 또 했습니다. 아이와 어떻게 할것인가를 의논을 하다가 기숙사가 있는 중학교를 찾기로 했습니다. 강릉시 관내에는 기숙사가 있는 중학교가 없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는 있다는 것입니다. 할수 없이 강원도 내에 기숙사가 있는 중학교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가능하지 않다면 통신중학교라든지. 정 안되면 검정고시도 한번 검토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