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결혼한지 2년갓 넘긴 주부입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속이 터져 나갈것만 같습니다.
저흰 양쪽집안다 반대하는 결혼을 했습니다..
학력, 가정환경, 많은 나이차 기타등등 모든게 기우는쪽이어서 남편쪽집안의 반대였고, 저희집안또한 무엇보다 나이차와 상견례시 시어머님의 좋지못한 강한인상때문이었죠.
시혼여행 갔다와서 첨 시댁에 왔을때 친정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보내온 음식을 보시던 시어머님은 도로 다 가지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혼수이불도 마찬가지로.... 이것도 음식이냐면서 못마땅해하시며 열불을 내시면서 구박을 하시던지... 전 울면서 신랑과 함께 위의 것들을 가지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저희가 살 전세집으로 갖고 왔었지요... 그때 그 설움이란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제겐 한이 맺힌 셈이죠.. 죽어서도 잊지못할겁니다.
시누되시는분이 음식을 제대로 해서 다시 해오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그이후로 시어머님은 절 못마땅히 여기시며 항상 저희 친정을 무시합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보통사람들과는 좀 다르신 분입니다.
남에게 절대로 지기 싫어하시며 여느 부모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기자식이 젤 잘났다고 생각하며 당신의 말이 무조건 옳으며 그릇되어도 그기에 대해서 말대꾸도 못하게 합니다.
저위에 형님이 계시는데 시부모님들께 늘 잘해도 항상 못마땅해하십니다.
이유는 가정환경과 학력 기타등등의 조건들이 당신의 맘에 안차시기 때문입니다.
전 시어머님에게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곁에 다가가는것도 두렵고 한마디로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로 대해온것 없는것같습니다.
항상 중간보다 조금덜한 정도로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지방에 사시는관계로 나중에 시부모님은 신랑이 모셔야 되는가봅니다.
전 정말 결혼한걸 후회한적이 많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이른나이에 결혼을 해서 그런걸까요.
정말 그때는 눈에 보이는게 없었나봅니다.
맘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애만 없더라도 당장 그만두고 싶은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