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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기다리는데..


BY 오리엄마 2002-01-12


결혼10년째
첫아이가 올해로 8살됩니다

첫아이낳을때 하나낳아 잘키우고 하나이니까
사랑도 배로더주면 되겠지 하구
합이하에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였읍니다 (내가 산후조리할때)

근데 지금 아이도크고 세월이 지나다보니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구 느껴지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남편이더..

그래서 다시 남편이 아픔을 무릎쓰구 복원수슬을 하였답니다
수술한지 4개월째
아직까진 아무소식없구요..

제가 너무 조급하게 기다리는건가요?
수술하기전 의사선생니과 상의는해서 확률은70%라고 했는데
또 남편 정자확인두해서 좋게나왔구
주위에 저같은사람 본적도없구 들은적도 없어서
자꾸만 걱정이되네요..

아님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지금전 34살인데 나이많이먹어 아이낳는건싫구

주위에 저같은사람이 있는지
자꾸만 애를 바래서 그러는지 왜그리 태몽꿈은 많이꾸는지..
오늘하루 힘이없네요
바로 그날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