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16

정말 미운 아빠형제들


BY 나비 2002-01-12

우리 친정집아빠 형제는 6남2녀죠 모두들 할머니 닮아 성질이 보통들이아니죠 그때문에 만며느리인 울엄마 고생 엄청 했죠.지금도 할머니 때문에 고생하시구요.옛날엔 맨날 우리할머니 삼촌들(작은아버지들)한테이간질 시켜서 말도못하게 고생했죠 툭하면 우리엄마한테 욕하고 때리고 그랬었죠.조카들도 심심하면 때리고 그랬죠.그렇다고 우리엄마 못난건아니구요. 그만큼 작은아버지들이 성질이 xx같다는 말이죠.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안그렇지만 왜 옛날생각에 다들 미운지...얼마전 우리엄마 허리디스크 수술해서 할머니좀 한달만 모시라고 그랬는데 응해주는 작은아버지 하나도 없더군요.고모들도 그렇구요.아예 모시라는것도 아니구 엄마 몸 회복될때까지만 모시라는건데 정말 너무하더군요.작은엄마들이 나쁘죠.예전에보면 우리엄마는 그렇게구박 받고 살았어도 할머니는 그렇게 작은엄마들 예뻐해주고 잘해?는데...항상모시고 사는 며느리는 무시하고 서울에서 한번씩 내려와 용돈한번씩 주고 가는 며느리는 그렇게 예뻣나봐요.지금은 우리 할머니 천덕꾸러기 된것같아 안쓰럽긴한데 나는 옛날생각에 지금도 밉거든요.지금도 잘못했다는 말 한마없이 그러는 아빠형제들 너무 미운거 있죠.꼭 내가 하고싶으말은 작은엄마 아빠! 할머니한테 못하고 모른척하는데 이다음에 며느리 얻으면 똑갇은 대접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