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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불만족


BY 부끄러워 2002-01-14

아줌마가 되니 이런글도 올릴수 있군요
저는 결혼한지 2년반이 넘었고 남편과는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다른부부들처럼 평소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부부사이는 좋은편입니다.
그런데 저희남편은 잠자리를 좀 피곤해하는것 같습니다.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정도이니
저로서는 좀 불만입니다.
신혼때 한달정도 빼고는 거의 그런편이었습니다.
전 부부간의 잠자리가 부부사이를 돈독하게 해주고 사랑을 확인
시켜주는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저희부부에겐 그것이 결핍되어
있으니 속상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지만 그냥 넘길문제만은 아니기에
남편이 기분나쁘지 않게 몇번 얘기해 보았지만 별효과가 없더군요
매번 노력한다고 하면서 똑같습니다.
그것빼고는 착하고 성실하고 부부사이도 괜찮은 편인데 왜 그런
것일까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부끄럽지만 같은 아줌마의 입장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남편의 성기능엔 장애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