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20

문짝 두개 냉장고 어떤가요?


BY 잘몰라서.. 2002-01-14

요즘 티비에 선전도 빵빵하고..
드라마마다 집안에 있는 냉장고가 문짝 두개짜리만 나오데요
그리고 아짐들도 자기집에 냉장고 문짝 두개짜리있는게
은근히 자랑..아니 요샌 아주 보편화된것두 같고..
울냉장고넘 오래되서 바꾸긴 해야되거든요
소리도 너무 심하게 나고 as도 받을만큼 받았고..
근데 한번 바꾸면 또 오래 쓸게 냉장고인데
이기회에 나도 문짝 두개짜리 냉장고를 사? 하며
어제 백화점을 돌아봤는데요
디오스..니 지펠이니..하는것 내부를 꼼꼼히 열어보니까요
아무래도 냉동고가 넘 크고 냉장실이 넘 작은 느낌이 들데요?
지금있는 우리 구형냉장고보다 냉장실은 더 좀겠더라고요
전 냉동실 많이 안쓰거든요
음식 사다가 그때그때 해먹는편이라..냉장실을 더마니쓰고
그래서 직원에게 물었더니
요샌 김치냉장고가 보편화되서 냉장고가 넓은것보단
냉동고가 넓은것이 더 선호된다고하데요?
전 김치냉장고는 없고 살생각도 없거둔요
김치..그냥 시어도 냉장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사실 쉴새도 없이 시엄니가 김치를 자주담아주시긴하지만..
리터는 울 구형냉장고보다 훨 큰데도 냉장실이 글케 작고
냉동고는 한쪽문짝을 차지할만큼 넓다..면
그리고 냉장실 구성도 참 아기자기 하게 되어있더군요
구형냉장고는 왜 냉장실이 넓직넓직 훤~하쟈나요
그래서 큰 김치통(사각)도 몇개 넣어도 되고..
뭐 물건을 이리저리 넣기 나름이었는데
그 신형냉장고는 물건넣는 용도별로 칸이 만들어져나온것같데요?
그러면 큰 타파통 같은건 마니 넣을수 없겠죠?
그리구 냉동고 마니 쓰이나요..?
제가 보니 넘 지나치게 넓던데..;;
오히려 냉동실 전기료가 실속도 없이 돌아가서
전기세만 더 나오는거 아닐까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왕 바꾸는거 나두 좀 감각있게
머찐 냉장고를 부엌에 떡~하니 놔두고싶은 욕심두 있고요..
바꾸는데 또 구형스타일루 바꾸려니 실증도나구..
근데 실용적인 문제도 무시할수없어서요
혹시 문짝 두게 냉장고 쓰시는 님들
사용소감좀 올려주실래요.?
김치냉장고 따로 안사신 님들요..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왕 쓰시면서..
lg디오스랑 삼성 지펠이랑 어느것이 더 나은지도
좀 써주시길..
직원설명은 디오스는 냉장실 칸이 서랍식이라 수납하기좋다
삼성지펠은 세계최초로 칸칸 독립냉각식이라 냉장효과가 좋다
일케 말하는데 성능면에서는 그럼 지펠이 더좋은건가요?
그리고 홈바 라는 기능이 붙어있음 좋던가요?
전 얼음나오는 기능은 안좋다고 많이 들었는데
(정수기 물이 않좋다는 소리때메)
홈바 라고 작은 문 열어서 음료수 꺼내는 기능은 어떤지 궁금해요
휴...
집안에 가전제품 하나 바꾸려해도 일케 고민이 많고
이것저것 따져지는게 많군여
그래도 한번 사면 오래오래 쓸거고 가격도 만만찮은 거라
아무래도 신중하게되네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