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6

임신할때 몸 아픈거 남편이 대신 하기도 하나요?


BY eksdkgka 2002-01-15

이제 임신 6개월인 임산부입니다.
울남편 무지 무뚝뚝해서 내가 입덧해도 화장실에 잘 오지도 않아요...
너는 화장실에 가서 토해라 나는 텔레비젼본다... 이런식이죠.
또 아기가 커가서 그런지 엉덩이 꼬리뼈쪽에서 오른쪽 골반쪽으로 설명하기는 힘들게 많이 아프더라구요.
누워있으면 돌려 누울때마다 신음소리가 나고, 일어나려고 하면 무지 아프고...
내가 아프다고 해도 언제나 그려러니... 원래 그려려니...
말이라고 걱정해주면 안되나...
겨우 한다는 말이 왼쪽으로 집고 일어나면 된다고 일어나는 방법 이나 설명해주고는 아프다고 하면 자기가 가르쳐 준데로 하면 된다는 말뿐 이고....
얼마나 얄밉던지...

그런데 말이죠
울 남편이 며칠전 부터 허리하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지 뭐예요.
아픈증상을 이야기 하는데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제 제가 하나도 아프지 않다는 거예요.
울남편 이런경우도 있냐고 물어보는데...
입덧을 대신하는 경우는 들어봤는데 이런 경우는 모르겠다고 했죠.
남편이 아프면 걱정이 되어야 하는데
괜히 고소한거 있죠...
고소하다...
내몸 안아픈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