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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어머니 엄살....지겨워...


BY 나쁜며느리 2002-01-18

오늘도 울 시어머니 장사하는 아들 호출하고
8만원짜리 영양제 맞고 있다
벌써며칠째 장사맛수도 못하고 여기저기 지역신문보며
대출 신청을 하고있는 남편 자기어머니밑에 드는 돈은
땡빚을 내서라도 해 드린다
14평 임대아파트에 혼자 살고있는 울 시어머니
침대위에 전기장판 깔고 거실에 전기장판 깔고
그것도 모자라 하루종일 보일러 틀어놓아 가스비는
우리보다 더 많이 나온다
몇달째 관리비 가스비를 못내 독촉을 받고 있어도
울 시어머니 태평이다
울 시누이 떵떵거리며 살지만 어쩌다 어머니 기운 없다고 하시면
우리보고 영양제 안 맞힌다고 야단이다
빚에 이자에 시달리며 카드빚으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는 살림
이다보니 수시로 엄살떨며 영양제 타령하는 울 시어머니
이젠 정말 보기도 싫다
지척에 있으니 안 가볼 수도 없고....
설령 나쁜 며느리 소릴 듣더라도 이젠 하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