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6

결혼은뭐고,이혼에정당한기준이 뭔가요


BY 슬픈아이 2002-01-20

저는 20살에 시집을 가서 현재 결혼 5년째되어가는
두 아이의 26살 엄마예요.
이곳에 처음으로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는데
너무나 동감이 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처음으로 친구들이 참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속마음을 터놓고 애기할 친구가
너무 보고팠거든요
신랑은 힘들면 쉽게 친구나 후배만나 술로
푼다지만 전 어쩌다 한번 친구들과 술마시면
그날은 전쟁치루는 날이예요
저를 엄청난 죄인 취급하겨든요
모든걸 다잘못했다는게 아니라
하나를 꼬트리잡아서 저를 몰아세우는데
정말 사람 미치게 해요.너무너무 서러워요
전 요즘 살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남편성격문제,돈문제,시부모님,형님문제,친정문제까지
난정말 열심히 살았었는데...
너참대단하다.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한테도
존경스럽다. 어린나이에도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말만 듣고 살았는데
내가까운 사람들때문데 너무 힘이드니까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저는 이혼한사람들 나쁜시각으로 안보거든요
참고 사느니 자기 인생을 찾는 현명?(꼭그렇지만은 아니겠지만
내생각엔)한선택이라고 ..
또 그런결심까지 그리고 실천으로 옮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오히려 불쌍해요. 오죽했으면...
혹 이글을 읽으신분중에 이혼을 하신분이시거나,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분은 제게무슨말이든 해주세요
전지금 누군가와 인생애기든 뭐든 그게 남자든 여자든
총각이든 유부남이든 처녀든 아줌마든 제애기를 들어주고
애해해주고 저에게 어떠한 길을 가르쳐주면 더좋구요
그런 사람이 너무 필요합니다.
살고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줄 그런 사람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