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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것인가..살릴것인가..


BY 녀자.. 2002-01-26

새벽 3시를 향해 시계바늘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동시에 내 맘에 심한 갈등이 인다....
전화를 해? 말어..
12시까지 아니 아무리 늦어도 1시까지 들어오겠다고 그렇게 굳게 약속을 하고 나간 인간이 전화한통 없이 이시간까지 들어오지 않는다.
늘 이모양이다.
왜 좀처럼 낳아지지 않을까?
아기 아빠가 되면..나이를 먹으면..내가 이렇게까지 했으니까..
늘 이렇게 나혼자만 착각속에서 헤매는것 같다.
정작 본인은 아랑곳 하지 않는데....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지.....더이상 희망없는 미래를 붙잡고 있지 말아야 하는지....

오늘도 넘 고민이 됩니다.
술!술!술! 그렇게 좋을까요?
저희 이혼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술때문에.....
그런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죽이고 싶습니다.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