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할때 세상이 다 내것 같았다.
또한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시댁 싫은 소리할때
이해하지 못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지
" 자기들이 다 잘못했으면서 시댁 욕한다"고
결혼하고 6개월지나니
시댁 식구들이 내 가족(친정)과는 틀리구나
다른 사람들이 시댁 식구들 험담하는 소리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 했다.
그래도 일년동안은 괜찮았지
2년이 지나니
그동안 연락을 자주 안하던
시누들이 연락하고 시댁에 들랑나랑
눈물나올 시집살이는 아니여도
나 없으면 맨날 내 흉보고
나 도마위에 올려놓고 칼질 해대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됐지
결혼한지 맘3년이 지나니
내가 결혼했을 때
했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혼자 쓴웃음을 지었다.
시댁은 시댁이지
내가 29년을 산 내 집이 아니다는것였다.
난 며느리지 시댁의 딸이 아니다는것
지금은 결혼하고 햇수로 5년차 만4년
사람들이 시댁 싫어하면
충분히 이해하고 그들과 나도 한 통속이
될수 있고 그들과 같이 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