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06

아이들끼리 싸울때...


BY 초보엄마 2002-01-29

이제 18개월짜리 남자아이키우는 초보엄마예요
이제 조금 괜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모르는게많아서 당황할때가 많죠
그래도 요즘은 정말 아이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그런데 요즘 제가 고민거리가 하나생겼어요
이사온지가 얼마되지 않아 주위에 아는사람이 딱 한집밖에 없거든요
남편이랑 그집남편이랑 같은회사를 다녀서 알게 되었어요
그집엔 6살 초등학교 2학년올라가는 여자아이들이 있거든요
이제까진 우리아이가 잘모르고 해서 노는데 별로 문제가없었는데
언제부턴가 우리아이에게도 고집이 생겨서 자꾸 부딪히게되네요
큰애랑은 괜찮은데 6살짜리 작은애와는 벌써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같은물건을가지고 우리아이랑 티격태격합니다
전 제가 나설문제가 아니라는생각에 아이들하는데로 그냥두던가 아님 우리아이한테 '00야 누나한테 그러면 안되지'그러거든요 그런데 그집엄마는 우리아이를 자꾸 혼을 내더군요
'어디 누나한테 그러냐구 쪼그만게 누나를 때릴려한다고'큰소리로 혼을 내더군요
그러면 우리아이 기가 팍죽지요
어떨땐 그집아이가 가만히 있는 우리아이꼬집구선 자기엄마더러 '엄마 나 00 세게 꼬집었다 아프게'하는데 그엄마 아무대답도 않고 가만있습니다.
우리아이더러 느릿느릿한게 미련해보인다느니 다른집아이랑 싸우면 얻어맞겠다느니 이런말 자주합니다.
이런 종류의 일들이 한두번이 아닌데 처음엔 그냥두고봤는데 그게 자꾸 반복이되다보니 저도 화가나네요
18개월짜리가 말귀도 제대로 다 못알아듣는데 뭘안다고 그러는건지
자기자식귀한거야 누구나 같은거 아닙니까?
저도 제자식놓고나니 남의자식귀하다는걸 새삼더 느꼈는데
여러님들 아이들끼리 싸울때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그냥 계속 참자니 속도 상하네요
완전히 안보고 살수도 없는노릇이고
제가 클때 저희엄만 항상 상대방편만들어서 저 어릴때 마음상한적 많았거든요
저희아이도 그런 상처 안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버릇없이 키우고 싶진않고
별일 아닌 조그만일인데도 초보라 그런지 고민되네요
여러맘님들 좋은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