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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가져와야하나?


BY 맏며느리 2002-01-30

저희 남편은 위로 누나가 둘이있는집안의 7남매 장남이랍니다.
시아버님은 8남매장남이구요.
시할아버님은 5형제중 둘째였죠.
남편이 대학교2학년때 시할아버니께서 돌아가셨기때문에 시어머님은 그때 처음 제사를 모시게된거죠.
그후, 시아버님이 2년전에 돌아가셨어요. 90이넘은 시할머님은 아직 살아계시기는 하나 작은 아버님댁에 계시고, 행사가 있을 때 며칠씩내지는 한달정도 머물다가 작은 집 혹은 고모집으로 가시더라구요. 시아버님이살아계실때부터 시할머니와 시어머님은 사이가 좋지않아서 계속 같이 살지는 않으셨죠.
시아버님이 돌아가신후 가끔 이제 제사지내기가 힘이든다고 남들은 이나이(올해 69세)에 다들 며느리가 지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어머님이 힘드신것같아서 이제 제가 제사를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시댁과 저희집은 다른 지방도시에 살고 있으며, 시어머님이 살고계시는 대도시에는 작은 아버님들과 고모님들 또한 집안어른들이 그곳에 거주를 많이 하시는데 보통 명절때나 제사때도 거의 참석을 하시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지않고 그냥 어머님이제사가져가라고 한다고 가져와야하는지?
또 남편이 공무원이라 발령이 좀 잦은편이라 집은 거의 사택에서살고 있는편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18평으로 많은 사람이 제사지내기에는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넓은 평수 얻을 만한 형편도 못된다.
시어머님은 남편 혼자두고 아이들 데리고 교육도 그렇고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좁은집에서 제사지내기에는 좀그러하니 대도시인 시어머님이 사시는 집 부근에 넓은 아파트를 장만해서 안정을 하라는데, 이제 초등학교3학년과 1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들의 교육과 제사때문에 남편과 떨어져서 살아야하는지...?
시어머님을 설에 다시 의논해보자신다.
시댁에는 명절과 제사때 사람이 굉장이 많다.
남편형제7남매 시아버님형제8남매와 그에딸린 식구들 시할아버지형제5형제와 그에 딸린 식구들(가령 시아버님의 5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