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20

남남보다 못한 사이....,


BY 우울증 2002-02-09

우리부분 대화라는게 없다.
매일같이 늦게 들어오는 남편은 tv보며 잔답시고 다른방으로 가버리고
각방쓴지도 한달이 넘었다. 서로 얼굴한번 제대로 본적이 없다.
어쩌다 일찍들어와도 울남편 인상만 박박쓰고 이제 6개월된 아이
하고 몇마디하다 또 tv 보며 잔답시고 다른방으로 가서 문을 닫아
버린다. 이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낮설고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우리부부 정말 남남보다도 못한사이다. 이혼할수 없어 할수없이
함께사는 사이라고 할까?
난요즘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 매일 같이 자살을 꿈꾸지만
6개월된 울아들을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물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