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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왜 저럴까?


BY 속상해 2002-02-19

올해 3학년이 됩니다.

1년 일찍 들어갔다고 해도 9살이 되는거지요.

근데, 이 녀석 다른애들과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뭐라고 한마디 하면 금방 삐져서 울지를 않나

아직까지 김치도 잘 못먹지...

줄넘기도 못하지

달리기...당근 꼴찌.

지금 풍선을 불어보라고 줬더니 것두 못부네요.

옷걸이에 옷 거는거...못합니다.

색종이 접기...기본도 못합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도 잘 못타고
철봉...못합니다.

아직 혼자서 옷도 잘 못입네요.

제가 그렇게 키워서 그런가요?

늘 맞벌이라서 아이한테 신경을 잘 못썼었는데

그 부작용인가요?

아니면....유전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정말 미치겠네요. 속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