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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날좀위로해주


BY 속상녀 2002-02-23

언니들의 반대에도 고집세워 종갓집맏며느리 하겠다고 시집온 이날까지 혼수안해온 죄 시부모님 마음에 안드는며느리 죄.........
하지만 성심껏 정성을 다해 부모님께 잘해드렸는데
결혼이후 지금까지 인정을 못받고 살다보니 이제는 포기하고 가고싶네요 딸둘에 종손나아야된다고 오만정떨어지는 소리다해서 세번의 인공유산해가며 아들나낳았더니 무슨 쌍가마탈거냐고 (입덧이무지 심하거든요 네가 낳았냐 우리아들이 낳았지(그럼딸둘은 누가 낳았는지)
무었이든 해드리면 왜 했냐 안하면 서운해서 죽고 어느장단에 춤을 추어야 될지 차라리 미쳐서 춤이라도 추었으면 (행복할래나) 누군가가 왜 그렇게 사냐고 친정부모님의 엄한교육 때문에 오늘까지 참고 살았데 이제는 포기하고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네요 오늘은 더욱더 .... 이글보시는 님들 오늘나좀 위로해주 (속상한마음 눈꼽만큼밖에못올렸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