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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는벽에서 폭포수가 된 벽...


BY 왕 스트레스~ 2002-02-25

지난번 벽에서 물이 흐른다고 쓴 사람입니다..
저희방은 아직도 물이 흘러내려 5분간격으로 벽에 대어놓은 수건등을
짜내어야합니다..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에 10 양동이는 퍼내고도 남습니다...
윗집에는 욕조 수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무슨 부엌쪽에(아마 보일러줄?아니면 무슨 환기통쪽으로 호스가 있대요)
호스가 터졌데나 어쩐대나...
어제는 울시엄니가 막 짜증내시고 난리를 치셔서 울 신랑하고 저는 왕스트레스를 받앗답니다..
윗집에서도 어제는 일욜이라 공사하는 사람들이 쉬는날이고 해서 오늘 일찍오라 했답니다..
근데 아침에 올라가보니 윗집 아저씨가 오후 1시에 인부들이 온다 그랬다네요..
저는 지금 아주 돌아버릴것 같아요..
물은 계속 새고 있지(말이 새는거지 거의 물을 들어붓는수준)
시부모님들은 두분이서 아주 난리예요..
하루아침에 물길이 잡히는것도 아니고 윗집에서도 공사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닌데 아주 고함고함 치시고 하시니 우리는 아주 미치겠다니까요..
노인분들이라 단순하시고 고지식하셔서 그런지...
물론 저희 시엄니 심정도 이해가 가지요..
하루죙일 신경쓰이고 물을 짜 내야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관리실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가 전문가들도 아니고 아파트 구조에 대해서는 관리실이 더 잘알꺼고 또 그쪽으로 공사하시는분들도(전문가) 쉽게 알선해 줄수 있을텐데..
막연히 뭐 욕실이 원인인것 같다 하드니 이번에는 뭐 배관쪽인거 같데나? 진짜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데...전화해서 난리쳤드니 그때서야 어떤 분을 데리고 와서 이쪽인것 같은데..하고 있더라구요..
오늘 한시에 공사를 한다고 하니 두고 볼일이지만
물이 계속 새고 피해자인 우리만 답답할뿐...
시부모님도 이해하시고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으시지 얼굴 마주할때마다 고래고래 한말 또하고 또하고 하니까 더 짜증나네요...
윗집 아줌마가 또 엉뚱한 말 했나 싶기도 하고..
우리가 가면 미안하다고 하긴하는데..그쪽도 이사온지 얼마안돼
돈들어갈일 생기니 속상한거 이해가 가는데..
하루죙일 물 짜고 계신 울 시엄니도 힘드신거 알겠고..중간에서 참 ..미치겟어요...
그리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께 여쭤볼께요..
벽지가 아주 엉망이 ?榮쨉?윗집에서 해주는거 맞지요?
그집도 돈이 마니 들겠지만 그렇다고 피해자인
우리가 벽지할수는 없잖을까요?
증말 속상합니다............어떻게 집안 노인네들을 진정을 시켜야하나..지금도 저는 혹시 윗집에 올라가 또 마구 언성을 높이고 계시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제가 올라가시지 말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