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정초 기존 면허취소 상태에서 술집여자랑 나몰래 강화도로 놀러가도 이중 면허취소를 당했다. 벌금은 67만원이나 나왔고 정말 속상해 죽는줄 알았다. 그로부터 2주후 익산에 있는 동생한테 간다고 거짓말 하고 노래방여자를 만나러 나갔다가 또 들키고 말았다. 남편의 휴대폰에는 노래방 도우미 5명의 전화번호가 회사이름처럼 이니셜로 등록되어 있다. 따지면 업무상 이라고 오히려 큰 소리친다. 임신 8개월인 난 정말 살기 싫을때가 많다. 어제는 새벽 2시에 어떤 여자한테 핸펀으로 전화한 흔적이 남아있어 우연히 눌러보다가 그 여자한테 남긴 남자들의 음성메세지를 들어보고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아이들까지 팽개치고 노래방과 술집을 전전하며 노는 여자였다. 그여자 남편이 제발 돌아오라고 통 사정하는 울음섞인 목소리! 애가 아프다고 사정하는 소리는 정말.....그런 여자랑 세번 이상 만나서 남편이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둘다 죽여버리고 싶다. 남편의 진심을 모르겠다. 그냥 어디론가 가버리고 싶다. 이런 일들이 없는 깨끗한 세상에서 순진한 아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 싸우는데도 너무 지쳐서....확실한 증거가 없으니까...자꾸 더 큰 소리친다. 저랑 비슷하신 분들은 결혼 몇년(전5년)이 지나야 모든걸 초월하게 되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술집여자를 왜 끊임없이 사귀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일반적 상식으론 그녀들은 한 남자만 사귀지 않을것 같은데여........우리 남편 정상일까요. 대기업 엘리트사원 명문대출신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쟁이+ 어른 문제아....시어머님이 술집을 경영해서 그런지...일반적인 사람과는 좀 다른것 같아여. 너무 힘들게 5년을 살았습니다. 사연이 길어 모두 쓸수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