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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살아 내 살들아~


BY 뚱땡이 2002-02-28

결혼 후에 매일 먹고 자고 했더니 주체할 수없을 만큼 살이 쪄버렸어요
아직은 신혼이라 남편이 가벼운 경고만 하는 상태인데요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TV만 켜면 쭉쭉빵빵한 미녀들이요,길거리에도 늘씬날씬한 여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가진거라곤 푸짐한 살밖에 없는 마누라를 언제까지 용서할까 싶어서요

물론 살을 빼기위해 노력해봤죠
그러나 잘 안되네요
정신무장이 덜 된건지 처녀적엔 잘도 빠져주던 살들이 이젠 찌다찌다 아예 단단히 자리를 잡은것 같아요
혹시...
이런 이유로 남편이 바람이 나진 않을까요?
아직까진 바람은 커녕 회사 마치면 칼퇴근해서 집에 돌아오기가 바쁜 사람이었거든요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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