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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얄미운 남편


BY 미워 2002-03-07

7개월 된 사내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울 남편 땜에 넘 미워서요.
퇴근하구 손도 까딱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애보다가 지친 나에게 저녁이고 밤에 애가 울때도 모든걸 저에게 떠넘기죠.
저 애기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근데 육아는 공동책임과 의무가 아닌가요.
퇴근하고 운동하러 나가구요.
전 시장외엔 꼼짝도 못하게 합니다.
제가 화를 내면 당연한 엄마의 의무라구 하구요.
임신할때 무쟈게 잘해주었는데 이젠 아기좀 보라면 슬금 피할 궁리나 합니다. 손가락도 움직이지 않는 이 남자 정말 밉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울 남편 그나마 아기는 무지 이뻐하는데요.(아기가 잘 놀때만)
말로만 **야, 내일 목욕하자,옷갈아 입자, 기저귀 갈자.
저보고 하라는 소리죠.
으~~~~미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