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72

4개월간 시집에 들어가야 하나요?


BY 밍키 2002-03-10

70세되신 시부모님과 미혼인 시숙이 살고 있는 시집에
제가 들어가야 하는지요?

분가해서 살고 있는데요,
울신랑이 4개월간 장기출장을 갑니다.
저는 현재 임신 7개월초구요.

2주에 한번씩 시집가서 반찬및 청소,빨래를 해놓고 오거든요.
오늘도 다녀왔구요.

시집이라서 불편하기도 하고,손빨래 하라고 모아둔 빨래 빨기도
버겁고 배가 많이 땡기더라구요.
요즘 몸이 계속 안좋거든요.
많이 땡기구,, 안정을 취하라고 하든데..

친정엄마는 그럼 친정에와서 있으라고 하는데,
시집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들이 출장이면 당연히 며늘이 시집와서 살림살아줘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정말 싫거든요.
방도 좁고 햇빛도 잘 안들어오고,
무엇보다 대화도 없고 재미도 없고,제가 종처럼 몸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 시집에 가기싫어요.
스트레스도 뻔히 많이 쌓일테구.

울신랑이 유산끼가 있고 해서 당분간 친정에 가 있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제가 친정에 가있는다면 크게 잘못된 건가요?
아님 당연히 그럴수 있는건가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한테 심각하거든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