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만 3년이 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제 여동생이 결혼을 하구요.
제 동생두 오랜기간 연애하다가 결혼하는 거라서 저두 무지 기쁘고 그렇거든요.
근데 제 마음이 왜 이렇죠? 제 맘속에 다른 제가 또 있는것 같아요.
제 동생이랑 결혼할 사람은 집이 좀 부유해요.
저희 신랑은 어머님이 간신히 진짜 조그만한 집으로 전세를 얻어주셨구요.. 이번에 제 동생네는 아파트 전세를 얻어주셨다고 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돈 별루 대단하다고 생각 안했어요.
정말 돈없이두 사랑만 있으면 살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살다보니 돈없으면 정말 짜증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걸 알았죠.
동생이 저처럼 그 좁은집에서 복닥복닥거리고 살지 않게 돼서 다행이라구 생각하면서도 제 마음 한편에선 질투심이 일렁입니다.
앞으로 살 일도 걱정이구요.
제가 큰자식이니 더 잘해주고 싶은데... 자꾸 모든것이 비교가 될까봐서요 지례 겁부터 납니다.
님들은 제 마음을 이해하시나요?
아님 제가 넘 예민하고 이상한가요?
저에게 해답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