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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활력을...


BY 유채화 2002-03-13

봄두 되니 마음이 허하네요.
날씨두 따뜻하고 놀러도 가고 싶고...
근데 나두 아줌마라서 그런지 맘은 이런데 그게 그리 쉽게 안되네요.
신랑이 어제 바람쐬고 싶다며 동해에 가자구 하네요.
근데 저두 놀러가는거 좋아합니다.
바다도 보고 싶구요.
그런데 그 얘기 듣는 순간 갑자기 한쪽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
지금 월급날까지 생활비 다 떨어져서 없는데 바닷가에 갈려면 경비가... 저 아줌마 맞죠? 이렇게 사는 내 모습이 싫으네요..
그냥 돈 걱정 안하고 한번 갔다올까요? 우리 애기 봄바람두 쐬어주고.
우리두 마음 탁 털고 봄을 만끽하다 올까요?
갔다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싶어요.
선배맘님들은 요즘 뭐하면서 지내시나요?
맨날 똑같은 생활에 저두 지칩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해봤으면 하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아줌마들이 공부해서 딸수 있는 자격증 같은거 아시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두 공부할 수 있는걸루다가...
참고로 우리 애는 지금 11개월이거든요...
애기 보면서 틈틈히 뭔가 하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