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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야 좋을지?


BY 들국화 2002-03-14


84107번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마음 속에 있던 말을 하고 나니
조금은 속이 풀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이
있거든요 시댁과 그 돈문제로 작년 연말에 제사에도 가지 않았고
아버님 생신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치료중이었음) 명절날은 아이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지요
만약 명절날까지도 가지않는 다면 나의 행동이 아이들한테 부끄러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몇년동안 집을 담보로 돈을가져가고 이자한한푼내지 않은 시댁식구들 생각하면 집안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아버님 생신에 가지 않았을때 시모는 전화를
해서 그러시더군요 돈이 인생의 전부냐 그 돈때문에 어른을무
시 해도 되느냐고 시댁식구들이 나한테하는 것은 나를무시
하는것 아닌가요? 교통사고 보상금으로 빚을 정리하라는 것
은 평생을 두고도 용서 할수 없습니다 나는 그동안 너무 속상
해서 남편과 너무 많이 싸워 이혼까지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 보신 님들은 저같은 입장이라면 시댁식구들과 어떻
게 문제를 푸시겠습니까? 좋은 충고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