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만 5년이 되었답니다.
그동안 남편을 많이 사랑하였지만, 싸움도 많았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시댁과의 갈등, 돈문제였습니다.
공무원인 아들이 이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인줄 알고 있는
시어머님,
4형제 중 둘째인 우리는 늘 맞아들 역활을 해야 했습니다.
맞아들은 제 남편과 달랐습니다. 제남편은 부모님중심주의적인
사고를 가졌고, 시아주버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시아주버님과 형님이 형제지간의 모든 인연을 끊고,
부모와의 인연을 끊는다고, 연락처마저 바꾸었습니다.
어쨌든, 그간 알콩달콩 모아 두었던 돈들은 거의 시댁으로 들어갔습니다
급기야,
어제 우리 남편이 작년에 저 모르게 은행에서 거금을 대출받아서 쓴 것이 탄로 났습니다. 다른 이유를 자꾸만 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시댁말고는 쓸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빚더미에 앉았답니다.
4700만원이란 돈을 갚아야 한답니다. TT
제 남편은 자기를 믿얻달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저 모르게 시댁의 형제나, 부모님에게 준 돈을 생각하면, 화가 가시지 않습니다.
이런 제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