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남3녀에 모두다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 부부애가 남다르시고 형제들도 큰부자들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있습니다.
그런 화목한 집안에 이렇게 청천벽력같은일이 생길지...
부모님 남한테 악하게 하시는일없고 지금도 60이 넘으신
연세에 자식들한테 신세지기 싫고 이담에 한푼이라도 더
물려줘야 한다고 지금도 경비에 청소부까지 하십니다.
명절을 잘지내고 2주가지나 이제 결혼4년차에 둘째올케언니가
위암 3.4기로 판정이났습니다. 이제 32살에 3살난 조카녀석이
하나있는데 저희 오빠 올케언니만나 맘적으로 많이 의존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지금은 가끔씩 복수도차고 몇일전가서
보니 얼굴도 많이 말랐더군요 수술도 안되고 약물치료받자고
했는데 6개월선고받아 우선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고있습니다.
일은 또 그저께 터졌습니다.
12시가 다되어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셔선 말도 못하시고 어떻게
하냐 하시며 숨이 넘어갈듯하시며 마구 우십니다. 전 작은올케
언니가 갑자기 어떻게 되기라도 했나 덜컹했죠 순간들려오는
소린 정말 신이 계시다면 넘넘 신이 미울정도였습니다.
큰언니가 위암으로 결과가 나왔다고합니다.
울큰언니 시댁에 동서가 맹장수술하다죽어 조카녀석 둘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근 10년을 전세방에서 4녀석을 키우며
큰며느리 노릇까지하고 살았습니다. 저희 형부가 엄청효자거든요
둘째며느리인데도 큰며느리가 넘넘 안해서 거의 언니가 다합니다.
그렇게 착하게 산언니한테 위암이라뇨...
형부가 넘넘미웠습니다. 울언니 데려다 고생시킨것 같아서
부모님은 부모님데로 엉엉우시고...
한달도 안되서 집안에 위암환자가 둘이나 생기다니
여태 집안에 이런일이 없었는데...
정말 왜이런일이 저희집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