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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울 아들 엄마만 알아요


BY 원이맘 2002-03-14

정말 선배님들의 리플이 필요합니다
울 아들 올해 6세 유차원에 다니고 있어요
많은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울 아들도 약간은 부산하며,놀기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헌데 제 고민은 아이가 넘 겁이 많다는거예요
아직까지도 유치원 버스에서 내릴때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버스에서
벌써 울먹 거리며 내리구요, 아침마다 엄마하고 나와있어야 한다고
약속을 하는게 일입니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동갑나기 아이가 있어서 같이 오면 조금 달라
지려나 했는데 마찬가지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4세때 부터 어린이 집을 다녔거든요.
벌써 올해로 횟수로 3년째인데 ...
여테 제가 데리고 올라오고 있어요
몇번 약속하고 시도도 해봤는데 결국은 못하더라구요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못타는건 당연하구요.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는건 정말 무섭게 생각해요.
다른 계단은 별 문제가 없는데 유독 아파트 계단은 혼자서 한번도
한층을 오르거나 내린적이 없어요.
예전에 엘리베이터가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비상 정지된 기억이 한번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좀 있을것 같기도한데 그래도 좀 ....
솔직히 말하면 엄마인 저도 겁이 좀 많은 편이긴 하거든요
엄마가 겁이 많아도 아이들은 잘 안그렇던데...
글구 엄마를 너무 찾아서 항상 저를 좀 힘들게 하는 편이거든요
집안에서는 좀 덜하지만 밖에 나가게 되면 그런게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항상 엄마 옆에만 있으려해서 정말 전 짜증이 많이 납니다.
지금 4세된 여동생도 있거든요
둘다 그러면 전 한번 외출에 파김치가 되버립니다
정상적인 성장 과정인가요
아님 좀 특별한 행동들 인가요
저희집 같았던 선배님들 계시면 리플좀 부탁드릴께요
혹시 저희 아이 커가면서 마마 보이로 자라면 어쩌죠?
참고로 저 아직 아이혼자 때어 놓고 어딜 갔다오거나 그런적은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