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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고 살아야 하나?


BY 우울한 이 2002-03-15

어제 화이트데이 울 신랑으로 부터 사탕도 못 받았다.
그것도 못해 아침에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왔다.
그것만이 문제는 아니다.
술집주인인지 휴대폰으로 전화가 무지 많이 왔다 갔다 했다
정말 같이 살기 싫다.
...
...


어제 우리 아컴 친구들처럼 사정얘기 하는 이웃이 있다.
나처럼 사는 사람이 여기도 있어서 이런저런 하소연도하고
그랬는데
. .. .
어제 그집 남편이 술이 취해 와서
전기 밥통에 넣어두었던 밥이 냄새가 난다면서
밥그릇을 부인 머리에 던져 귀가 찢어졌다.
그래서 병원 응급실에 가서 몇바늘이나 기웠다.
정말 그집도 그러고 살아야 하나 ?